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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것/반조리&냉동식품

CJ 찹쌀등심 탕수육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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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에서 구입한 찹쌀등심 탕수육 후기입니다. 중국집 대자보다 많은 양이 들어있다고 하는데요, 저번에 남편 해주고 반정도 남아서 해먹었어요~ 고기는 한봉지에 되어있어서 집게로 찝어서 보관했구요, 소스는 두봉이 들어있어서 따로 보관하는 수고는 필요없었어요.

조리법은 총 세가지 였던것 같아요. 튀기는것, 팬에 기름많이 넣고 굽는거, 에어프라이어 조리 이렇게 였던것 같은데 기억이...확실하지는 않아요. 저는 에어프라이어가 없고, 튀기는것도 귀찮아서 팬에 기름넣고 살짝 구워준 뒤에 오븐에 굽는방식으로 조리했어요ㅋㅋㅋㅋ설명서에 없는 방식

 

팬에 지글지글 굽다가 오븐그릴에 옮겨주니, 그릴이 너무 작더라구요. 그래서 남는건 마져 구워주었어요....근데 좀 탔죠??ㅋㅋ 오븐에 200도로 십분정도 돌려주고, 중탕해준 소스에 집에있는 양파랑 당근 총총 썰어주니 그럴듯 했어요.(소스는 소스만 딱 들어있습니다.)

 

소스가 진짜 맛있어요 달달하니~ 양파랑 당근도 소스랑 너무 잘 어울려서 잘먹었습니다. 중국집에서 먹는 그 맛난 탕수육맛은 안나요~ 그게 제대로 구현될 순 없겠죠? 아니면 제가 이상하게 조리해서 그럴수도 있구요ㅋㅋㅋㅋ 

냉동으로 파는 탕수육 집에서는 처음해먹었는데요, 먹자마자 옛기억이 떠올랐어요. 학교 급식에서 나오는 탕수육이랑 똑같았어요ㅋㅋㅋㅋㅋ 나름 만족하며 먹었답니다. 이렇게 두접시에 만삼천원 정도니 가성비 좋은것 같습니다. 요즘 이런류의 식품이 정말 잘나오잖아요. 짬뽕이나 짜장면 조리해먹는거 사다가 같이 차리면 진짜 그럴듯한 한상 될것 같네요. 저는 그냥 있으면 먹고 없으면 마는 정도구요, 남편은 다음에 코스트코가면 두봉을 사오겠다고 합니다^^;;

 

코스트코에서 구매, cj 찹쌀 등심 탕수육(1.2kg) 1299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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