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4) 썸네일형 리스트형 급찐급빠 물단식 40시간 후기(인바디 결과) 올해부터 열심히 다이어트 하는중인데요. 쪘다가 빠졌다가 계속 반복.. 더럽게 안빠지더니, 5월달 되니까 정말 오랜만에 54.x가 되더라구요ㅜㅜ 54에 기뻐할 줄이야... (58까지 찍었었습니다) 다이어트 순항중이었는데, 약 1년만에 친정에 방문하게 되었어요. 친정에서 고작 저녁, 아침 점심 세끼를 먹었는데 그동안 쌓은 식습관이 무너졌어요 ㅜㅜ (저희 가족이 워낙에 많이 먹어요😅😅) 집에 돌아와서도 달달한게 땡기고, 괜히 과자도 사먹으러 나가고, 배도 안고픈데 더먹게되고 그러더라구요 과식을 장기간 하다보니 소화도 안되고 습관될것 같아서 단식을 결심했어요. 원래 목표는 60시간 이었는데 40시간하고 접었습니다. 물은 하루에 3L 이상 마셨어요. - 5.20. 08:00 단식 12시간 경과(56.3kg/159.. 삼베실로 수세미뜨기 삼베수세미를 한달넘게 잘쓰고있어요~ 삼베수세미는 흡수하는 성질이 있어서 세제를 사용하면 세제의 나쁜 성분이 수세미에 흡수가 된다고해요. 그래서 저는 헹굼용으로 쓰고 오염이 심하지 않은 설거지만 하고있어요. 세제 없이도 뽀득뽀득 좋아서 앞으로 쭈욱 써볼 생각으로 삼베실을 주문했어요. 삼베실 사면서 보니 수세미용도 있고, 더부드러운 목욕타월용실도 따로있더라구요~ 각각하나씩 사서 남편 타월하나 만들어주고 수세미도 떠봤어요~ 요건 수세미실이에요~ 그냥 삼베실은 냄새가 많이 난다고해요 흡수하는 성질이 있어서 가공과정에서 베인 석유냄새가 잘빠지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좀 약한(?) 삼베실을 구입했어요. 실이 여러가닥이긴 한데 작품만드는것도 아니라ㅋㅋㅋ 편하게 떴어요. 적당한 크기로 정해서 한길긴뜨기로 쭈욱 떠.. 멀쩡한 에코백 리폼(아크릴그림, 수놓기 등) 포럼에 가서 받아온 에코백인데 허전해서 아크릴물감으로 그림을 그려놨었어요ㅋㅋ 대학교 다닐때 부터 에코백에 그림 그리는게 취미인데요 요즘은 너무 안그리니까 취미라 할 수있을까 싶어요 2년전에 그린건데 가방이 너무 커서 잘 안들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이래저래 리폼을 한답시고 아주 오랜시간을 가방에 들였답니다 먼저 그림테두리를 수를 놓아주고 싶어서 수를 놓았어요 처음 해봤는데 요게 너무 재미있더라구요 가방크기를 줄이고나니, 손잡이가 맘에 안들었어요 뭔가 투박해보이고 그래서 원래 마감되어있던걸 뜯고 손바느질 오버로크로 마감을 해주었어요 이거딱 봐도 지저분하죠?? 왜 저때는 몰랐는지... 접어서 하면 되는걸 너무 더러운거예요 ㅜㅜ 다뜯고 손잡이 귀찮아서 그냥 붙였습니다. 바느질 하다보니 너무 재미나서 나뭇잎도 만들.. 마크라메 텀블러백 만들었어요 집에있는 얇은 뜨개실을 가지고 매듭을 하며 만든 가방이 은근 쓰임이 좋더라구요~^^ 좀더 그럴듯하게 만들어보고 싶어서 실을 코바늘로 사슬뜨기 하여 마크라메 텀블러백을 만들어 봤어요 150cm정도로 해서 총 열두개를 떠서 하나에 모두 연결해 주었어요 한줄에 줄줄이 엮어서 빼주면 실이 접히기 때문에 총 24줄이 나와요, 이걸 4개씩 평매듭하여 가방을 완성하였습니다. 마치 코바늘로 다 뜬것 같아요ㅋㅋㅋㅋ 저런 보온보냉 텀블러는 덜하지만 얇은(?) 텀블러 같은경우에는 여름에 습기가 맺혀서 텀블러 들고다니기도 가방에 넣기도 좀 그렇잖아요, 이렇게 따로 마크라메 가방에 넣고 다니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기본적인 평매듭으로도 이렇게 그럴듯한 가방이 만들어 지다니 마크라매에 살짝 흥미가 생기기도 했어요~ 날 따뜻..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