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과 친정이 모두 강릉이라
어버이날엔 방문하지 못하고
한주뒤에 방문하게 되었어요
코로나때문에 명절에도 안모이다가
정말 오래간만에 방문한 강릉
친정과 시댁에만 콕 박혀있다가
강릉 떠나기 전에
너무나 아쉬워
추천받은 카페에
여유좀 부리러 가봤어요^^
사천면에 있는 '곳' 이라는 카페입니다.
옥상에 천국의계단이 있는 카페라
멀리서도 눈에 띄어요
하지만 이날 비가와서
아쉽게도 출입불가였어요ㅜㅜ
1층에서 빵과 커피를 주문하고
1층이나 2층 테이블에 자리잡으면 돼요
어디에 앉아도 바다뷰❤❤❤
일층이구요, 바다보이시나요?😀
날이 궂은데도
서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빵은 제기준에
가격대가 제법 있었어요
음료 두잔에 빵 세개 하니까
27,400원 나왔어요.
작은 컵에 담긴 음료는
이 카페의 시그니처 음료입니다.
이름은 곳커피(6,500원)구요,
제가 한동안 빠져있었던
이디야의 콜드브루 크림넛이랑
많이 비슷하더라구요
맛있었어요ㅋㅋㅋ
바닐라 크림이라고하니
어쩌면
스벅의 바닐라크림콜드브루랑 더 비슷하겠네요.
아메리카노는 5,000원 이었구요
커피는 잘 모르는 분야라ㅋㅋㅋㅋ
그냥 산미없는
스벅아메리카도 비슷한
그런 쓴맛이었던것 같아요..;;
빵 가격은
크루아상(3,500원)
명란바게트(5,400원)
팡도르(7,000원)
크루아상이랑 명란바게트는
심지어 좀 저렴한 편이었구요
기본7천원은 하더라구요
공복에 가서 욕심좀 냈어요😅
빵은 다 맛있었어요~~
정말 오랜만에 온 카페에서
여유롭고 한가로운 시간 보냈어요~
저금 안하고 살고싶을 정도로ㅋㅋㅋㅋㅋ
참으로 좋더라구요~
날은 흐렸지만
기분이 너무 좋았어서
저는 강릉 가면
재방문 할것 같습니다~~
빵좋아하시고 강릉 카페투어하시는 분들
추천드려요~
옥상에 사진스팟이 있어서
날 좋을 때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주소: 강릉시 사천면 진리해변길 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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